피부관리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 멜라닌색소는 나쁘기만 한걸까!!

마니또 피부관리실 2011. 4. 8. 11:12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피부관리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자외선 입니다

겨우내 옷속에 감추어져 있던 피부가 더위와 짧은옷의 피부노출로 인해 겉으로 드러나게 되면서 자외선과의 전쟁이 시작되었기 때문 입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가장큰 원인이 되고 멜라닌색소를 활성화 시키면서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이 되기도 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부관리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어 멜라닌색소가 피부겉면으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멜라닌색소는 우리몸에 없어서는 안될 예전부터 우리신체를 보호하고 있던 아주 소중한 방패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를 보호하는 정상적 활동을 하면서 피부를 보호하게 되는 데 이를 계속해서 인위적으로 억제하게 된다면 피부암을 유발하게 되고 자외선에 의한 광적각화증,일광변성을 통한 피부조기노화현상및 피부세포의 손상으로 인하여 피부껍질이 벗겨지는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멜라닌 색소


멜라닌 색소 생성 원인으로는 일반적으로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의 영향으로 멜라닌 세포가 생성 피부보호를 위해 피부색을 검게 만들게 됩니다.

또다른 여러가지 원인은 유전의 영향으로 인해 다른사람보다 쉽게 멜라닌 색소 생성에 의한 기미와 주근깨등이 발생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이 평소 보다 많이 분비 되어 피부색이 검게 변하게 됩니다

질병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피부결함등으로 인해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생성 될 수도 있습니다.

인류는 피부색으로 크게 황인과 백인및 흑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런 피부색은 멜라닌색소에 의해 결정되며 멜라닌색소는 피부아래 멜라노사이트 세포에서 만들어지고 멜라노사이트 세포내부의 멜라노좀 주머니에서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 지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검은색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멜라노좀 세포의 크기가 크고 개수가 많으며 그에 따라 멜라노좀의 크기와 갯수가 많은 순으로 흑인,황인,백인의 순으로 나누어 지게 되는 것 입니다



피부색의 기원


인류의 초기조상들은 피부에 털이 뒤덮여 있었겠지만 차츰 진화가 진행되면서 피부에 털이 사라지고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멜라닌색소의 발달로 검게 피부색을 만들게 됨으로써 자외선을 흡수차단하도록 점점 진화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와 같은 황인의 피부색의 경우 알래스카인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할때는 가장 흰색의 피부로 진화하여 많은 자외선을 흡수하여 몸속에 비타민D를 생성하여 뼈를 튼튼히 하여 생존에 유리하게 적응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황인종으로 진화된 이유는 이들의 주식은 생선과 날고기를 먹었는데 이같은 음식의 경우 비타민D가 풍부히 포함되어 있어 굳이 흰피부로 햇빛을 흡수하여 뼈를 튼튼히 할 필요성이 없었던 것입니다
  
흑인의 경우 강한 햇빛을 받는 환경에서 멜라닌 색소를 이용하여 자외선의 흡수 차단하여 피부노화와 피부암,각종 피부질환을 막아 유리한 조건으로 진화하게 된 것입니다

반면 백인의 경우 햇빛이 약한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되면서 흰색의 피부로 진화하게 되는데 이는 자외선을 많이 흡수하여 비타민D의 생성을 유도해 뼈를 튼튼히 하는 구조로 진화하게 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