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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호신용품 강호순에게 효과 있을까??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2. 9. 11:43

요즘은 밤거리가 무섭게만 느껴집니다.

뉴스시간마다 강호순 사건이야기등 사이코들의 살인사건 뉴스들이 들려옵니다
어제는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경신씨 시신도 발견되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늦은밤 여성들뿐아니라 남성들도 길다니기가 두렵습니다.남성들은 여성들에게 좀어색한 행동을 하다간 사이코범죄자로 오해받을수도 있기때문입니다.예전처럼 어두운밤 첫눈에 반한 여성의 집앞에서 기다리다 사랑고백따위를 하다간 바로 경찰서로 직행할수도 있는 삭막한 세상입니다.이게 모두
강호순같은 *또라이 사이코 패스들 덕분이지요.

밤거리가 불안한 요즘 여성용 호신용품들은 이불황에도 날개돋힌듯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사이코들의 범죄가 난발하고 있는 지금이시기에 호신용품 하나없는게 오히려 이상할 지경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해볼때 보통의 여성이 스프레이, 삼단봉, 전기충격기,호루라기등의 나약한 호신용품으로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으로 부터 무사히 벗어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막상 위험한 순간에 직면했을때 가방이나 기타 주머니또는 목걸이쪽에 손을 넣어 호신용품을 꺼내어서 사용방법대로 진행할 정신적 여유와 빈틈이 있을지, 게다가 그런류의 범행이 인적이 드문 외진길 혹은 밀폐된 차안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오히려 사이코범죄자의 신경을 자극하는 행동이 되어 여성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도 있으며, 게다가 사이코가 한명이 아닌 2~3명일경우, 휴 ~~ 정말 생각만 해도 겁이나고 아찔하여 어지럽습니다.

오해로 인해 멀쩡하고 건전한 남성을 범죄자인양 많은사람들앞에서 가르키면서 호루라기를 불거나 전기충격기등을 사용하여 선량한 남성을 기절이라도 시킨다면 그선량한 남성의 인권은 또어떡해야 합니까? 물런 사이코범죄가 아니란게 훨씬다행입니다만, 그상황을 당한 선량한 남성은 아마도 억울함에 세상 모든여성을 저주할것입니다.

호신용품들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잘못해서 빼앗기거나 사이코에게 심리적자극을 주어 더 위험할 수 있으며 호신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은 멀쩡한 사람의 인권을 짓밟을수도 있으니 사용법과 사용시기를 잘 익혀야 합니다.

요즘의 핵가족형태로 자녀가 대부분 1명정도이고 2명인 가족조차도 드물정도입니다.
그중 1명이 잘못된다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ㅠ.ㅠ..

인적이 드문 차안 에서 여성호신용품으로 강호순같은 사이코 흉악범의 범죄로 부터 벗어나기는 힘들거라 생각되어집니다. 범죄는 애초에 당하지 않는예방이 최선의 방비책 일것같습니다. 모르는 사람의차 함부로 타지마시고, 밤늦게 귀가하는일 없도록하시고,불가피하게 늦은밤 택시를 탈때 뒷자리 대각선에타서 문자로 가족들에게 차량남버 남기고 몇시쯤 도착한다고 마중나오라고 하시고, 모르는 사람과 합승 절대하지마시구요.

만일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면 사람이 많은쪽으로 도망가거나 사람 많은곳으로 소리를 지르는 방법이 제일 안전할것같습니다.
경제도 어려운데 사이코들의 살인까지 휴~~ 민심한번 흉흉하네요

억울하게 돌아가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