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술마시면 몽롱하고 취하는 이유!!

마니또 피부관리실 2011. 3. 8. 10:34


술을 마시게 되면 소위 취하게 되면서 정신이 몽롱하게 되는데 이렇게 술이 취하면서 정신이 몽롱하게 되는 이유가 뭘까요?

알코올이 포함된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위장에서 흡수되면서 혈액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알코올이 간으로 운반된 이후 알코올 탈수 효소에 의해 분해 되면서 또다른 물질인 아세트 알데히드란 물질로 바뀌게 됩니다

이 아세트 알데히드는 상당한 독성을 가진 물질로 몸속에 쌓이게 된다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어지럼증이 생기기 때문에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을 보통 술에 취했다고 하는 것 입니다

술을 마시고 금방 취하는 사람은 아세트 알데히드 분해효소가 거의 없거나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이며 술이 잘 취하지 않는 사람은 그반대의 경우 인것 입니다




술이 취하는 이유



1.술을 지속적으로 마시게 되면서 간의 처리능력을 오바하는 알코올의 경우 혈액으로 들어가면서 전신으로 운반되게 됩니다

2.뇌속에는 물질의 침투를 막아주는 방어체계가 있지만 알코올과 같은 지용성 물질의 경우 쉽게 통과되게 됩니다
 
3.뇌속에서 알코올의 분해가 이루어지지만 이를 넘어선 과한 음주가 이어지면서 뇌의 정보를 혼란에 빠뜨리게 되는 것 입니다

4.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라면 이미 비정상적인 행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5.혈중 알코올 농도가 0.1%라면 잘 걷지 못할 정도가 되고 발음이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가 되며 음주운전의 기준으로 볼때 면허 취소의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6.혈중알코올 농도가 0.3%라면 의식이 몽롱해지고 자제력이 없어지면서 소위 필림이 끊어지게 됩니다.


술을 잘마시지 못하는 사람에게 술을 권하면 안되는 이유



매년 대학생 신입생 환영회때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술을 억지로 마시게 하면서 신입생들이 큰 사고를 겪는 사건이 발생하곤 하는데 오래된 과거 이야기지만 제 고딩 후배 한명도 신입생 환영회때 너무 과한 음주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단체생활중 가장 난감한 것이 술자리에 빠질 수 없다는 것과 건배하면 잔을 완전히 비워야 하는것 술자리에서 먼저 빠져나가면 안된다는 것등 술과 관련된 부분 힘든점이 너무 많습니다

다행히 술을 좋아하고 몸에서 잘받는다면 오히려 즐길 수 도 있지만 술이 몸에서 잘받지 않는다면 사회생활 자체가 상당히 괴로울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알코올 분해효소가 선천적으로 작거나 거의 없는 상태이며 특히 이중에서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거나 혹은 분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억지로 술을 권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행동이며 술을 마시면 주량이 늘어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을 인정하고 술자리에서 라도 술을 드시고 싶으신분들만 마시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