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복 입고 운동하면 다이어트효과가 높다??
인간의 신체온도는 특수상황을 제외하고서는 대게 36.5도~37.8도 사이를 유지합니다
운동으로인한 신체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혈액에 의해 피부로 전달되고 땀이 증발되면서 신체의온도도 정상을 유지하게 되는데 땀복을 입게되면 인하여 생성된 땀은 피부에서 머물거나 흘러내리게되어 신체 온도유지에 별도움을 주지못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상과 같은 신체온도유지에 이상이 생기는현상이 지속되면 근육경련,구토,실신,더나아가서 쇼크사에까지 이를수있습니다.땀을 많이 흘리기 위해 땀복을 입고 운동하는 것은 이러한 일들이 발생할수도 있는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특히나 여름철에는 더더욱 위험하구요. 땀은 체온조절을 위해 나는 것인데 땀복을 입게 되면 땀이 많이 나긴하지만 몸의 열기가 제대로 낮추어지기 어렵고 그에따른 신체위험이 있습니다.땀복은 운동선수가 추운겨울날 야외에서 운동할때 관절및 근육보호를 위해 입는 운동복의 일종이므로 겨울철에도 가급적이면 초기 워밍업시 몸을 데울때나 입는 것이 좋습니다.
땀은 체온조절을 위한 수분배출에 불과하며 물 몇잔만 마셔도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이니 땀을 많이 빼서 다이어트에 효과를 본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운동 중 일단 목이 마른 증상이 나타나면 탈수가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하는데 이정도 상태면 몸에서 약 2%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간 것으로 볼 수 있다.운동 중에 줄어든 체중은 땀을 흘린만큼의 단순한 수분의 손실이기 때문에 운동 후 줄어든 체중만큼 탈수가 발생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땀을 많이 흘린후 소금물을 마시는경우가 종종있는데 이것또한 잘못된상식입니다.땀을 흘리면 염분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우리 몸의염분 농도는 오히려 평소보다 높아집니다.거기에 소금까지 먹으면 염분 농도가 더 올라가게 되며 섭취된 소금을 장에서 흡수하기 위해 더 많은 수분이 위와장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탈수가 더 심해집니다.가장 좋은방법은 땀을 흘린후 물을 많이 마시는것입니다
또한 몸무게를 줄이려고 일부러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있는데 물 마시는 것과 살 빠지는 것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운동을 할때는 과하다 싶을 만큼 많은 양의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확실한 다이어트의 방법은 1.적게먹고 2.많이움직이는것입니다.
심지어 유전적이상에 의한 비만도 적게먹고 많이 움직이는 방법을 사용하면 100% 극복가능하답니다^^
이제부터 땀복입고 땀흘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