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관리

땀과 다이어트의 관계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8. 12. 30. 12:14

땀과 다이어트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통사람들은 운동직후나 사우나직후 바로 몸무게를 측정한후 1~2KG정도 빠진것을
보고 매우 흥분하여 좋아합니다.하지만 실제로는 좋은현상만은 아닙니다.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땀이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으로 운동을 하면 혈액의 순환이 빨라지면서 체온이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몸은 수분을 밖으로 내보네는 것이 바로 땀입니다.
성인의 몸은 몸무게의 60%가 수분이지만 한 살된 아기는 65%, 미숙아는 무려 80%가 수분입니다.이렇듯 수분은 우리몸에서 가장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람이 의식하지 못한채 하루에 흘리는 땀의 양은 보통 5백mL - 7백mL 정도 라고합니다. 더운여름이나 심한운동시에는 2천mL - 3천mL 정도의 땀을 흘립니다.
1L 짜리 음료수 2-3개 정도 돼는 양이니 대단히 많은양입니다

우리몸이 어떠한 이유로 수분손실현상이 지속되어 체중의 2%정도 되는 수분이 손실되면 운동능력의20%의 손실을 가져오고 4%의 수분이 손실되면 40%의 운동능력이 손실됩니다.더나아가서 5% - 15% 정도의 수분이 우리몸에서 빠져나가면 탈수현상이 올수있으며 우리몸은 더이상 땀배출을 하지않게 되어 체온조절능력의 상실로 체온은 40-41도 까지 올라가게 되어 쇼크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몸은 적어도 하루에 2L정도의 물은 마셔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입니다
 
땀을 흘리것은 체지방이 분해 되는 과정이 아닙니다. 운동을 통해 체지방이 분해되는데, 이때 우리 신체는 온도조절을 위한증세로 땀을 흘리게 됩니다.
땀을 흘려서 체지방이 분해되는게 아니라, 체지방이 분해될 정도로 운동을 한 결과 땀이 나는겁니다. 그러므로 겨울에 추운곳에서 운동해서 땀흘리는 양이 적다고 해서 체지방이 분해되는양이 적다든가 하는것이 아니라 온도가 낮음으로 해서 체온도 높지않음으로 해서 땀을 흘릴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론적으로는 땀의양과 다이어트는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않는다는 것입니다
.
많은운동으로 많은땀을 흘리면 곧수분보충을 해주어서 몸에 균형이 깨지는것을 막아야합니다.그것은 우리몸의 체온조절을 위한 단순한 수분의 손실일뿐이니까요.

설마 몸에서 흘린땀의 양만큼의 체중이 줄었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니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