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표피 아래 진피의 70%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콜라겐은 교원질에 속하는 단백질로써 피부의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주요성분 입니다.포유동물이 지니고 있는 전체 단백질의 1/3을 차지하며 19가지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콜라겐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어느정도 보호해주고 피부의 주름을 예방해주는 수분 보유원 입니다. 따라서 흉터나 주름을 치료할 때 콜라겐이 얼마나 잘 재생되느냐가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바르는 콜라겐이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콜라겐 성분이 피부의 진피층에 얼마나 흡수되어 기능을 나타나는지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현재로선 화장품은 피부표면에만 작용하여 일시적으로 피부가 좋아지겠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해줘야 하고 그 비용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레이저 치료나 고주파 치료 등은 피부 진피의 콜라겐을 생성시키고 탄력을 증가시켜주며 주름의 치료에 사용됩니다.그러나 화장품및 바르는 콜라겐의 주름개선 효과는 개개인 피부상태에 따른 많은 편차가 있습니다.
성형의 일종인 코라겐을 주입 주사 방법으로 얼굴의 진피층에 투입하면 주름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이것은 사람의 콜라겐과 유사한것으로서 송아지의 진피층에서 추출하여 성분을 합성한 것으로 일부는 흡수되고 일부는 영구히 남게 됩니다.
그러나 영구히 남는다는것이 어떤의미인지 신중히 생각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잘못된 시술로 인해 외부시각효과가 떨어지게 되면 투입된 콜라겐은 외과적 수술을 통해 다시 긁어내어 수정해야하며 반복되는 수술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게 될수도 있습니다.
콜라겐은 18세 이후부터 자체 생산이 저하되며 콜라겐이 부족하거나 노화되면 피부는 피하근육의 위축으로 탄력과 윤기가 없어지고 주름, 검버섯, 기미등이 생기며,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 관절통, 부종, 관절염 그리고 혈관에서는 괴혈병, 동맥경화등의 원인이 되며 탈모, 흰머리 또한 머리털이 가늘어집니다.
먹는 콜라겐을 이용하면 피부 뿐만 아니라 온몸에서 흡수가 되기 때문에 관절,두피 등 콜라겐이 필요한 신체에 골고루 보내집니다.상품화되어 시판되고 있는 나노화된 콜라겐은 체내에 쉽게 흡수되어 신체내에서 분해되어 다시 콜라겐을 생성하는 자양분으로 생성된다고 합니다.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대표적 음식으로는 돼지껍질,도가나탕,닭발,닭날개 등 입니다.굳이 상품화 되어있는 콜라겐이 아니라도 평소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섭취해주면 자연스럽게 피부도 좋아지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