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시골의 길옆이나 밭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쇠비름은 예로부터 장명채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동의 보감에서는 살충제로 쓰이고 변비와 소변을 원할하게 했으며 피부의 부스럼과 종기의 외용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로운 효능이 있는 쇠비름은 오행초 라고도 불리우며 이는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 입니다.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익게 되면 까맣게 변하게 되므로 다섯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쇠비름은 비타민과 오메가3등 불포화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귀화식물로서 중국,인도,유럽등의 지역에서 채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전세계의 온대와 열대지방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한해살이 식물로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땅을 기면서 자라고 꽃은 6월에서 가을까지 피며 열매는 꽃이 지고 난 뒤에 익게 됩니다.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는 쇠비름 사용방법과 효과
1.쇠비름을 달여 사용합니다.
쇠비름을 솥에 넣어 오랜시간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옴,습진,종기에 발라주면 효과가 좋으며 여드름이 심한 부위에 쇠비름을 달인물을 사용하여 씻고 마시게 되면 뚜렷한 개선효과가 있으며 기미,주근깨와 칙칙한 얼굴에 쇠비름을 달여 꾸준히 먹게 되면 투명한 피부로 변하게 됩니다
2.생잎을 찧어 발라줍니다.
생잎을 찧어 붙이면 피부염증이나 종기의 개선효과가 좋으며 오래된 피부 흉터자국이 있는 부위에 발라주게 되면 흉터가 차츰 사라지게 됩니다.
3.요리로 섭취하여 줍니다.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먹게 되면 피부가 깨끗해 지게 되며 이질이나 만성장염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어 혈액이 맑아지고 살결이 고와 지며 몸속 노폐물들이 빠져 나가게 됩니다.오메가-3라는 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질 같은 몸안의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며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4.생즙을 섭취합니다.
50ml정도의 양으로 하루 2번정도 생즙을 마시게 되면 변비의 개선을 보이게 되어 노폐가스의 배출로 인하여 피부색이 투명하게 바뀌게 됩니다.
값비싸고 유명한 명품 화장품만이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주위의 사소한 것들을 잘살펴 보게 되면 자연에서 주는 흔하면서 유용한 것 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