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인류의 진화로 살펴본 멜라닌 색소의 고마움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9. 22. 12:12

인류의 피부색은 황인,백인,흑인 세가지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런 피부색의 분류는 멜라닌 색소에 의해서 결정되며 멜라닌 색소는 피부 아래에 있는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에서 만들어지며 멜라노사이트 세포 내부에는 멜라노좀이라는 주머니에서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집니다.

멜라노좀 세포의 크기가 크고 개수가 많은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검은 색 피부를 가지게 됩니다.멜라노좀의
크기와 갯수가 많은 순으로 피부의 색깔이 흑인,황인,백인으로 나누어 집니다.

그렇다면 피부색의 기원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먼 조상들은 진화에 의해 피부에 털이 사라지고 털없는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멜라닌 색소로 피부색을 검게 만들어
자외선을 흡수 차단하도록 진화 되었습니다.

new guinea wigmen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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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피부색의 진화 과정

1.황인
알래스카인들의 피부색은 햇빛의 양이나 기후로 보아서는 가장 흰색의 피부로 진화가 되었어야 하는데 어떻게 우리피부와 가까운
피부색으로 진화 되었을까? 그것은 그들은 햇빛이 아닌 주식인 생선과 날고기 등을 통해서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왔기 때문에 굳이 흰색의 피부로 햇빛을 통한 자외선의 흡수를 통한 뼈의 튼튼함을 키울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2.백인
햇빛이 약한 곳으로 이동한 인류는 흰색의 피부로 진화해 갔으며 흡수된 자외선은 몸 속에 비타민D를 만들어 햇빛이 약한 환경에
서도 튼튼한 뼈를 가져 생존에 유리했습니다.

3.흑인
반면 강한 햇빛에 이동한 인류는 멜라닌 색소로 몸을 검게 만들어 피부암을 예방하고 피부노화를 막으며 햇빛에 의한 피부질환을
막아 생존에 유리했습니다.

신체내의 멜라닌 색소는 정상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신체를 보호하도록 되어있습니다.그런데 많은 양의 자외선을 자외선차단제등을 바르지 않은 무방비 상태의 피부에 인위적으로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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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랜기간 자외선을 받게 된다면 피부암을 유발하게 되며 백인의 경우 흑인들보다 쉽게 피부암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인 광적 각화증 걸리기 쉬워 집니다.

3.일광화상에 입기 쉬워 집니다.

4.진피내의 교원조직에 일광변성을 초래하여 탄력성을 떨어뜨려 피부의 조기 노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5.피부세포의 DNA가 손상을 받게 되어 세포의 사멸이 일어나며 껍질이 벗겨 지게 됩니다.


멜라닌 색소 생성 요인

관련글 : 자외선차단제 오래 바르면 피부의 반응은?

1.유전의 영향으로 다른사람보다 쉽게 멜라닌 색소 생성에 의한 기미와 주근깨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2.스트레스의 영향으로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이 평소 보다 많이 분비 되어 피부색이 검게 변하게 됩니다.

3.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의 영향으로 멜라닌 세포가 생성 피부보호를 위해 피부색을 검게 만들게 됩니다.

4.피부의 결함등 신체이상으로 멜라닌 색소가 생성 될 수 있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아래 외출은 되도록 피해주고 외출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고 선글라스와 모자등으로 햇빛을 가려주게 되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도 예방하게 되므로 귀찮더라도 실천하게 되면 동안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류 진화의 과정을 살펴 보게 된다면 변변한 옷도 없고 피부에 덮여있던 털도 없을때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주어 끝까
지 살아남게 해주어 현재의 인류가 존재하게 해준 멜라닌 세포의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