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부주의나 준비부족 혹은 음주등으로 사고를 당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사항에 귀기울여 주위분들이나 본인이 벌초때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쉽게 극복할 수 있을것 입니다.
특히 벌의 침에 쏘이게 되었을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벌에 쏘인뒤 한두시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하니 신속한 조치가 사람의 목숨 까지도 좌우 됩니다.
벌이나 모기에 쏘이지 않게 할려면 밝은 색깔의 옷이나 향기가 진한 화장품을 피해 주고 숲이 깊은 곳은 무작정 들어가지 말고 막대나 벌레퇴치제 등을 뿌려서 상황을 파악하고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벌초를 실시할 경우 2인 1조 되어 위급한 상황에 대비한 후 벌초를 시행해야 하겠습니다.
벌초사고시 응급 처치 방법
1.피부에 가시가 박혔을때
부추를 짓이겨 3,4회 정도 환부에 갈아 붙여주면 가시가 뾰족이 솟아올라 쉽게 뺄수 있습니다.손톱깎이등의 날카로운것을 이용해 피부에 박혀 있는 가시등을 빼낼 경우엔 통증을 없애기 위해 마시기 위해 얼려서 준비해간 플라스틱 통에 얼음을 환부에 올려놓아 신경이 마비된 상태에서 쉽게 빼낼수 있습니다.
2.벌에 쏘이게 될때
예방책으로 2인 1조를 이루어 조심해야 하며 벌레 퇴치제를 준비하도록 하며 벌에 쏘이게 될 경우 핀셋이나 손으로 빼내려 하다간 침의 독성분이 침투가 용이해 질 수 있으므로 신용카드등으로 밀어내듯 제거해 주도록 해주며 쏘인 부분의 피부를 깨끗이 씻어주고 얼음으로 환부의 통증과 붓기를 약화시켜 주고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 해야 합니다.
3.뱀에 물렸을때
두꺼운 신발을 신어주고 양말로 바지 끝단을 넣어 주도록 하며 뱀에 물렸을때 흥분하거나 움직이게 되면 독의 흡수가 빨라지게 되므로 긴장을 풀고 물린부위는 심장보다 낮게 하여 움직임을 최소화 해주고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어주고 상처부위 10센티 정도 윗부분에 수건으로 감아 주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 합니다.
4.예초기나 낫등에 베었을때
눈보호기와 장갑,발목 보호대등을 착용하도록 하며 피부를 베었을때 상처부위에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씻어주고 출혈부위에 헝급등으로 감아주어 지혈해 주도록 하고 병원으로 이송 해 줍니다.
벌초시즌 에는 오랜만에 고향에서 떨어져 있던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게 되어 산속에서 벌초 도중 음주를 즐기거나 벌초를 마친후 산속에서 음주를 즐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때 지나친 음주는 사람들의 발길이 완전히 끊어져 울창해진 산속에서 날이 어두워져 하산 도중 길을 잃어 버리거나 미끄러운 계곡같은곳에 떨어지게 되어서 신체에 심각한 상해를 입는 경우도 발생 하게 되므로 특히 주의 해야 합니다.
또한 건조한 날씨의 산속에서의 흡연은 수십년간 자라온 자연환경에 돌이킬수 없는 해를 끼칠수 있는 산불을 발생하게 되기도 하므로 벌초때에 음주와 흡연은 금지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