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충은 인간의 모공속에 기생하며 살고 있는 피부진드기 이며 모공하나에 한마리에서 많으면 다섯마리까지 살며 모공속의 피지를 먹고 살고 있습니다.피부속에서 영양분을 섭취하고 실핏줄 및 세포 조직을 자극시키어 피부에 여드름, 기미,주근깨, 반점, 모공의 확대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모낭충은 피하 2~3mm속의 진피층에 살면서 진피층의 조직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갉아 먹으며 살고 진피층에 얽혀있는 실핏줄을 갉아먹어 모세혈관을 파괴시켜 피부의 자생력을 약화시킵니다.
날카로운 입과 8개의 갈쿠리발로 모공과 모근속을 밤새들락날락 하면서 가려움증을 악화시키고 1회에 50여개의 알을 낳아 60일만에 1300만 마리로 왕성한 번식을 하여 90일 정도 살며 모공속에서 죽게 되며 모공속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모낭충,알,배설물,사체,화장품찌꺼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Zit. by Caitlinator |
모낭충 없애는 방법
1.모낭충은 알칼리성에 활발한 활동과 번식을 하고 있으므로 태어날때 부터 우리의 피부는 약산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따라서 약산성(ph4.5~55)인 피부를 유지 시켜 주게 되면 모낭충의 활동과 번식이 약화 됩니다.
2.햇빛속에 자외선이 모낭충을 없앨수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그사체가 피부속에 그대로 남게 되어 피부트러블을 일으킬수 있으며 모공속의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또한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주범이면서 비타민D를 생성하기도 하므로 절제된 조절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3.보통 비누는 세안력을 높이기 위해 알칼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알칼리 환경은 모낭충이 살기 좋은 환경입니다.따라서 비누로 세안후 마지막 헹굼시에 산성 성분인 레몬이나 식초를 조금 섞어 주어 피부를 약산성을 회복 시켜 줍니다.
4.쌀을 씻은후 쌀뜨물을 이용한 세안법은 많이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세안법역시 피부의 알칼리화를 막기위한 좋은 세안방법 이므로 모낭충이 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변화 됩니다.
모낭충은 알칼리 환경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므로 얼굴을 깨끗이 하겠다고 알칼리성의 비누로 자주씻게 되면 결국 노폐물은 많이 감소하겠으나 얼굴의 천연 방어막인 피지막은 사라지고 피부는 건조해지고 알칼리로 변화하게 되어 모낭충의 번식과 활동이 많아 지게 됩니다.
여드름등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발생했을때 자주씻는것은 피부를 산성화,건조화 시키게 되어 모낭충의 활동이 활발하게 되므로 피부건강을 더욱 악화 시키는 결과가 오게 되며 따라서 세안은 하루에 2회 정도가 적당하며 여름과 같이 피지와 땀이 많이 발생 할 경우 가벼운 헹굼 정도를 실시하는것이 피부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