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가 시즌 입니다.휴가계획을 해수욕장에서 보내시는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바닷물에는 소금기가 많아 오랜시간 해수욕을 즐기다보면 피부에 상처가 있는 부위가 가렵기도 하고 따갑기도 하여 마치 상처가 소독되는듯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소금은 살균,청결,보습작용으로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지나친 사용은 오히려 피부건조를 초래하게 됩니다.
바닷물이 피부트러블을 완화 시켜 줄까요?
1.피부트러블이 발생된 경우 이미 피지막이 손상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소금물이 피부를 지나치게 자극하게 되어 이차적인 피부트러블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2.염분기를 포함하고 있는 바닷물은 피부트러블이 있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며 예민한 피부를 자극하게 되어 상처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3.특히 습진,아토피등의 경우 일시적 가려움증은 해소가 되지만 일정시간 경과후 상처가 더욱 악화됩니다.
예민한 피부나 피부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소금끼가 강해서 피부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해수욕은 되도록 삼가하는것이 좋으며 해수욕을 즐긴후 깨끗한 물로 샤워를 해주어 몸에 묻은 소금끼를 깨끗이 닦아주며 수분크림을 꼼꼼히 발라 줍니다.
평소에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며 꾸준한 운동으로 원할한 신진대사를 이루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