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남자라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이 있습니다.바로 군복무 입니다.나이가 많아 져서도 남자들의 술자리 에서 공통 주제는 군복무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같은 회사동료들의 공통된 주제가 회사이야기 이듯이 잘알지 못하는 성인남자들도 술자리에서 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침을 튀기며 공통주제로 하나가 되곤 합니다.
학창시절 예비역들을 보게 되면 불과 2년정도의 차이인데도 훨씬더 나이가 많아 보이는 이유가 정말 궁금했었습니다.예비역들과 의 차이가 마치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정도의 차이가 날정도로 노숙해 보여서 친해 지기가 참 어려웠었습니다.
요즘 블러그 글중에 군대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고 그동안 여기저기에서 들은 이야기가 많아져서 나름대로 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특이할 만한 사항은 외국 몇몇 국가들의 경우 훈련이나 기타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될 상황이 발생될 경우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장려하고 실제로 바르는 군인들도 상당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군대 갔다오면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이유?
1.복무기간 2년동안의 시간이 흘러갔으므로 실제 나이가 많아 졌습니다.
2.훈련이나 교육,초소근무 등에 의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피부 주름이 늘고 색소침착등에 의해서 노화현상이 빨리 발생했습니다.심지어 군대스리가 때 팀식별을 위해 다른한팀은 웃통을 벗고 시합을 하기도 합니다.
3.충분한 수분공급이 이루어 지기 힘든 여건 입니다.피부에 충분한 수분공급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여건상 목마름을 참아야할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피부노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4.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진 생활과 상사의 명령,단체생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노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5.불규칙한 야간근무 야간훈련등 부족한 수면시간으로 인한 야간시간의 원할한 피부재생이 이루어 지기 어렵습니다.
6.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육체노동과 힘든훈련 등으로 인해 육체가 노화 됩니다.
7.초소 근무시 눈,비,눈보라,강렬한 햇빛 등이 몰아쳐도 맨몸으로 맞서며 버티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들의 인식은 아직 까지 자외선이 피부에 가져다주는 노화현상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경향들이 있는것 같습니다.시골에서 햇볕을 받으며 농사를 짓거나 공사현장에서 자외선을 온몸으로 받으며 실외에서 일을 하시는분들의 경우 실제 나이 보다 훨씬 많아보입니다.
이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의 영향이 가장 크며 한여름 햇빛아래에서 훈련이나 보초를 서는 병사들의 경우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노화 이외에도 피부암과 일광화상등의 예방효과를 가져다 주어서 병사들의 전투력 증강에도 도움을 준다 하겠습니다.
혹시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것 우리군대에서는 금지 인가요?그렇지 않다면 제대후에 아저씨 소리 듣기 싫으시다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