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음주후 피부는 어떻게 변할까요??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4. 29. 11:33

여성의 신체구조는 남성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다고 합니다.생식계통과 내분비계통을 보면 자궁과 난소의 부속기관들을 비롯하여 이들 기관들을 컨트롤하는 내분비계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은 복잡하며 내외부의 작은 영향으로도 정상적 기능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정교한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주 여성의 자연 유산이 비음주 여성에 비해 2배에 이르게 될정도이며 임신 중에 술을 마시면 자신은 물론  태아까지 위험한 경우도 주위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정교한 기계가 고장이 잦듯 사소한 음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우리의 몸은 여러가지 악영향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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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음주가 피부에는 어떤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음주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1.음주의 결과로 안드로겐의 생성이 촉진되면서 여드름을 유발하게 됩니다.특히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음주로 인해 질환이 더욱 악화 될 수 있습니다.
2.소량의 음주라도 장기간 섭취하면 체내의 수분은 물론 피부의 수분 손실을 증가시켜 거칠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되며,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각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결과적으로 피부의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3.피부 세포에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글루타치온의 합성을 급격하게 감소시켜 잔주름과 기미를 유발합니다.
4.혈액 순환을 방해,피부의 재생 속도를 늦추어 눈이나 얼굴이 붓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음주로 인한 피부손상 방지법
1.술 마시는 틈틈이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음주다음날에도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주어 체내에 남아있는 알코올 농도를 떨어뜨려 줍니다.
2.안주는 과일류를 선택하여 줍니다. 맵거나 짠 안주의 자극성이 몸 속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입니다.
3.술마신후 피부온도는 평소보다 높아져 모공이 열리게 되므로 미지근한 물로 세안후 찬물로 마무리하여 모공을 수축시켜 줍니다.
4.음주후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피부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단 음주직후의 목욕은 혈압의 상승등 부작용이 있을수 있으므로 다음날 하도록 한다.
5.음주후 반드시 메이크업은 지우고 잡니다.음주 후에는 일시적인 피부 온도의 상승으로 모공이 열리게 되는데,씻지 않고 그대로 잘 경우 피부로 배출되는 알코올 부산물과 각종노폐물이 모공에 들어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됩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화장이 더 잘받고 피부가 생기있어 보인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피부 온도 상승에 의한 결과이며 수분보충을 해달라는 몸의 신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