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비누로 세안시 눈이 따갑습니다!!!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3. 17. 13:08

씻을때 비눗물이나 샴푸 등이 눈에 들어가게 되면 눈이 따가와져 눈물이 흐르게 됩니다. 비누의 이러한 성분으로 인해 시력이 나빠지거나 눈건강과 피부건강에 이상이 생기는것은 아닐까요?

비누에서 나오는 거품을 이용해 씻을때는 눈안으로 비누성분이 잘들어가지 않지만
비눗물로 씻을때는 눈안으로 비누성분이 들어가게 되어 눈을 따갑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누는 약알카리 이며 그정도의 성분으로는 인체에 나쁜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막에 알칼리성인 비누가 들어왔을때 눈에서는 눈물이 나며 이로인해 약알칼리는 중화또는 눈의바깥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이것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눈물이 나야 지극히 정상이며 신체에 다른 물질이 들어오면 바같으로 내보내거나 중화시키려는 신체반응 인것입니다.신체 다른부위는 별로 따가운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눈의 점막부위는 많이 예민하므로 쉽게 자극이 되는것입니다.

아직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못하고 보드라운 피부의 소유자인 아가들이 사용하는 비누나 샴푸는 자극이 작은 중성에 가까운
제품이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무자극의 비누같은것도 비슷한 종류라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비누의 가성소다 즉 알칼리 성분의 역활은 얼굴의 기름기를 제거해주는데 중성비누를 만들려면 비누의 주성분인 가성소다를 못쓰고 왁스와 계면활성제를 써서 만들게 됩니다.그렇게 되면 기름기 때문에 얼굴에 미끌거림과 계면활성제가 피부표면에 남아있게 됩니다.

피부의 이상적인 상태는 약산성이나 중성이 가장 트러블이 없고 저자극성이라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비누가 중성이거나 약산성 일때에는 가장 중요하고 고유한 기능인 세정력이 떨어진다고 할수있으니 비누의 역활이 무색해집니다.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여 세수를 하고 난뒤 피부는 일시적으로 알칼리성으로 바뀌게 됩니다.그러나 정상적인 피부는 30분
도 지나지않아 피부는 정상의 상태로 되돌아옵니다.

비누의 역활은 세정력 이며 우리몸은 충분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