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피부를 지켜주는 조건은??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2. 26. 13:42

우리피부가 알칼리성 이라면 모낭충의 천국이 됩니다.

피부의 PH는 피지선과 땀샘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에 의해 결정됩니다.흔히 말하는 피부의 PH란 표피쪽의 PH를 말하는 것입니다.이것은 성별, 인종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며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산성이며, 표피쪽이 진피쪽에 비해 더 산성을 나타냅니다.또한 어린이나 노인의 피부에 비해 신진대사가 활발한 20~30대의 피부가 더 산성입니다.피지막은 개인차가 있으나 대체로PH4.5~6.5의 사이에 있어 피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피지막이 약산성인 이유는 땀의 성분이 PH4~6정도 이고 피지의 1/3정도가 산성지방성분이기 때문입니다

피지막이 약산성이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을 막고 각질층의 건조를 보호하며 이물의 침입을 방어하는 역활도 하게 됩니다.만약 어떠한 요인으로 인하여 피부가 알칼리성으로 기울게 되면 저항력이 약해지고 세균의 번식에 의해 피부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정상피부의 표면이 항상 약산성쪽에 있다는것이 피부의 생리에 있어서 최적의 조건이라 할수있습니다.그예로 여드름 피부의 경우 PH 7~8정도 이며 소양증 피부는PH7.5~9로 일반적인 피부의 PH보다 다소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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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알칼리성으로 기울게 되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게 될것입니다. 
1.모낭충의 숫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납니다.
2.세균염증이 생깁니다.
3.알칼리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4.여드름,뽀루지 등의 피부트러블이 발생합니다.
5.볕에 그을리기 쉽게됩니다.
6.두피의 경우 모낭충의 번성으로인해 탈모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피부를 약산성으로 보존한다는것은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때문에 피부가 어떤이유로든(알칼리 비누로 세안등) 조금씩 알칼리성으로 된다고 해도 분비되는 피지나 땀이 이것을 중화시킵니다.

반면 두피의 경우 다른부위에 비해 비교적 피지의 분비가 많기 때문에 PH4.8 부근의 산성을 띄게됩니다.피부의 표면은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또는 살갗의 각질세포로 생성된 지질과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혼합되어서 피지막을
이루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피지막은 남성의 경우 PH4.5~6 여성의 경우 PH5~6.5의 범위에 있고 피지분비가 왕성한 사람일수록 PH는 떨어지게 됩니다.따라서 PH를 측정한다면 그피부성질이 지성인지 건성인지를 재는 지침도 될수있으나 피부의 PH는 땀의 분비상태에 따라 다
르므로 신체조건이나 온도조건을 고려해야만 합니다.보통 피부의 PH는 낮보다 밤이 더높아집니다.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여 세수를 하고 난뒤 피부의 PH는 일시적으로 8전후로 올라갑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알칼리
성 비누는 때를 벗겨주는 기능은 강하지만 이때문에 피부를 건조하게하고 피부의 환경을 알칼리로 바꾸어주기 때문에 피부의 면역력을 떨어트립니다.모공을 넓게하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모낭충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 알칼리성입니다.그러나 정상적인 피부는 30분도 지나지않아 피부는 정상의 상태로 되돌아옵니다.

정상적인 피부에 다소 알칼리성의 화장품을 사용하였다고 하
여도 피부트러블등의 이상징후는 보이지 않으나 피부의 기능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의 피부는 알칼리성의 세안은 피하든지 약산성화장수를 써서 PH를 되돌려 놓는것이 좋습니다.

피부표면의 가장 이상적인 조건은 약산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