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담배가 몸에 더해롭습니다.
흡연자들은 금연에 실패하거나 조금이라도 몸에 덜해로운 담배를 찾기위해서 저타르의 담배를 피우기도 합니다.타르의 함량이 작은 담배를 흔히 "순한담배"라고 하며 금연에 실패한 많은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되 되도록 순한 담배를 피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몸은 이미 일정량의 니코틴에 중독되어있어 더많은 니코틴을 흡입하기위해 본능적으로 연기를 더깊이 마시게 되며,흡연의 수량이 이전보다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순한담배를 피우게 됨으로써 연기를 더욱깊이 마시게 되고 흡연의 수량도 늘어나게 되므로 몸에는 더욱 좋지않은결과를 초래 하게 됩니다.또한 담배가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은 비단 니코틴이나 타르뿐만 아니라 그 밖의 수십, 수백가지의 발암및 독성을 가진 성분들로 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가운 소식은 담배가 인류에게 이로운 점이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 어렸을때 부터 담배를 피는 종족들이 있는데 그이유는 아프리카엔 독을 가진 무서운 동물들이나 곤충들이 많이 있습니다.담배냄새가 몸에 베게 되면 곤충이나 동물을 쫒는다고 하더군요. -.-;
담배를 피우게 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하는데 사실 이것 또한 착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담배를 피우는 동안에는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며, 생각하고 있는것들을 잠시 잊어버리거나, 잘 생각나지 않게 됩니다.담배를 피우며 수의계산등 복잡한 생각을 하면, 자꾸 생각이 딴길로 새서 인간이 나쁜기억을 잠시 잊어버리면서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고 생각합니다.사실은 스트레스의 해소가 아닌 망각이라고 봐야겠지요.
결론적으로 없던스트레스도 금연(담배를 피울시간인데 피지않는것에 대한 몸의 반응에 의한 스트레스)으로 인하여 생기게 되고 흡연을 함으로써 금연스트레스가 풀리는 이상한 공식이 성립되는것입니다.
계속 피우면 다이어트가 되는 담배라든가 피우면 피울 수록 폐활량이 좋아지는 담배 따위는 누군가 만들 수 있다면 세계최고의 갑부가 될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필립모리스 사가 그 엄청난 연구비를 투자해도 지금까지 '몸에 이로운 담배'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으로 봐서 몸에 좋은 담배는 단순히 흡연자들의 영원한 꿈이될가능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흡연자가 아프리카인이 아니라면 이제 금연을 생각할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