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간 포근한 봄날씨가 지속 되었습니다.
화려한 싱글이 좋다고 목청껏 외쳐왔지만 더 이상 그 말을 믿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추운 겨울도 이제껏 잘 버텨왔건만 좋은시절 드디어 봄이왔건만 왜 이렇게 외롭고 싱숭생숭한 걸까요?
휴~~벌써 봄타는가 봅니다.
흔히 여자는 봄을 타고, 남자는 가을을 탄다고 하는데 과학적 근거에 의한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남성에 비해 후각이 예민한 여성이 계절적 변화에 보다 민감하다고 합니다.기온이 오르내리는 현상이나 낮과 밤의 길이 변화는 사람들의 심리에 미묘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특히 생리적으로 봄이 되면 따뜻하고 강한 햇살에 의해 뇌에서 세라토닌 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이 생기게 됩니다.
여성은 일조량에 대해 남성보다 민감할 뿐 아니라, 감성적 측면 또한 발달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세라토닌의 변화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일부 여성들은 기분이 좋아지거나 의욕이 솟기도하고 오히려 우울해지도 한다고 합니다
봄은 많은 여인의 마음을 외롭게 하거나 반대로 들뜨게도 합니다.
이유가 있다면 그저 "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가올 이번봄에는 이성보다 감성에 의지한체 흐르는대로 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