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맥주를 마시면 왜화장실을 자주가야할까요??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1. 26. 20:32

맥주를 마시면 으례히 화장실을 주기적으로 들락날락해야 합니다
특히 맥주를 마시는 자리를 끝낸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먼곳을 이동할때 말못할 고통이 따릅니다
이와 같은 말못할 고통을 여러번 당한후로는 맥주를 마신후 먼거리를 이동해야한다면 처음부터 마실 엄두가 나지않습니다.

너무 당연하지만 맥주를 마시면 왜 화장실에 자주 가야할까요??

앞서 포스팅한적이 있는 "목욕탕에가면 왜손이 쭈글쭈글해질까?" 와 비슷한같은 이유에 의한것입니다.
"우리모두가 학창시절 한번쯤은 물리학에서 배운적이 있는 삼투압 현상에 의한 것입니다. 농도가 다른 두 액체를 반투성막으로 분리해 놓았을 때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농도가 높은 쪽으로 용매가 옮겨가서 두 액체의 농도를 같게 만들려는 현상을 말합니다. 비슷한 현상으로 배추를 소금에 절이면 물이 생겨나는것을 흔히볼수있습니다.이현상은 배추세포보다 밖의 농도가 소금 때문에 훨씬 높아 농도차이를 줄이기 위해 낮은 농도인 배추에서 물이 세포 밖으로 빠져나왔기 때문입니다.만약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양념을 했을경우에는 배추물이 흥건히 배어나와 흡사 물김치와 같은꼴이 되어버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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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이 맥주를 많이마셨을때 삼투압을 조절하기 위해 스스로 반응하는것입니다.몸속에는 수분과 염분이 일정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짠음식을 많이 먹었을경우에는 염분의 비율이 많아져서 몸에서는 갈증을 느끼게 되어 물을 마시게 되는것입니다.반대로 맥주를 많이 마셨을경우 뇌에서는 소변을 농축시키는 물질의 분비를 억제시킵니다.그래서 맥주를 마시면 마실수록 묽은 상태의 소변을 계속하여 배출시켜 몸속의 삼투압을 조절시킵니다

흔히 우리는 상식밖으로 많은 양의 맥주를 마시는 사람을 주위에서 종종 볼수있습니다
사실은 우리몸이 염분과 수분의 일정비율의 조절을 위한 뇌의 명령으로 마신맥주의 양정도 만큼 소변으로 배출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삼투압현상만 믿으시고 과음을 하시는것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