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여자가 화장을 하는 이유??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1. 23. 15:54

여자가 화장을 하는 이유??

5분도 아까운 바쁜출근시간 화장대에 있는 나를 발견하곤합니다
꼭이렇게 아까운 돈과 시간을 허비하면서 저녁이면 지워져서 사라져버릴 화장을 매일 해야하나?
이런 의문이 생겼습니다. 오늘 생얼로 좀다녀봐^^ 혹시 못알아보면 초난감 -.-;; 조용히 다시 화장을 시작했습니다 ^^*

대게의 여성분들은 외출시 혹은 집에가만히 있어도 화장을 하게될때도 많이있습니다.
주위의 남성분들에게 여자가 화장을 하는 이유가 무엇때문 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해보았습니다

"남자에게 잘보이려는것 화장하는것 아닙니까??"이런식의 답변과 "여자친구가 나를 만날때는 화장에 별로 신경을 쓰지않고
나오다가 다른일로 화장에 각별히 신경쓰고 나오는것을 보면 묘한 질투심과 섭섭함을 느끼게 합니다" 라든가 하는 결론적으로 "타인(특히 이성)에게 잘보이기위해서 화장을 할것이다" 는식의 답변들이었습니다.물런 그러한 이유도 일부있겠지만 남성들은 여성이 화장을 하는이유에 대해서는 생각하는바가 많이 다른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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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화장을 하는 이유를
몇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자기만족과 자기표현"
이라는 것입니다. 누가 날어떻게 보든 나를 표현하고 이렇게 화장한 나에 대한 스스로의 만
족감입니다

두번째는: "힘"입니다. 화장을 하지않고 면바지 하나 걸치고 나갔을때 아무것도 하지못하다가 화장을잘하고 미니스커트 를 입고나
갔을때웬만하면 다통과되고 교통경찰에게 걸렸을때도 윙크한번해주고 빠져나가는 그런힘?을 말하는거지요 (애교섞인 표현이니 이해하삼 -.-;)옛날에는 귀족층의 여성들만 화장을 했다고도 하니 사회적인 권위의식같은것도 포함되어있겠지요

세번째는: "타인에 대한 예의"입니다. 물런 이성에대한 예의"(유혹또는 관심 이라해야하남 -.-;)도 포함되어있겠지요.면접이나
상견례등 특수한 상황에서의 화장은 남에게 나를 표현하는 예의(남성들이 양복을 단정히 차려입은것과 같은)라고 해야겠지요.

코스메틱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이 과거 수백년간 화장을 하는 습관을 유지해온 이유는 세 가지 감각-촉각, 후각, 시각-을 자극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이 감각들을 자극함으로써 삶에서 오는 근심과 걱정을 잊고 자신을 '위장'할 수 있으며, 사회적권력(과거에는 높은 신분의 여성들만 화장을 했다)을 과시하고 이성을 유혹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좀있으신 여성분은 화장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세월앞에 잃어버린자신감을 찾기위해서  저도 꼭 화장을 하고있어요. 화장을함으로써 게을러지지않고 정돈된기분에 거울을 봐도 즐겁고 젊어보이는내모습에 무엇을 시작해도 늦지않은거같고 "화장" 여성들에게는 꼭필요한거같아요"

대부분 여성이라면좀 더 예쁘게 입고 화장이 잘 먹은 날에는어깨가 더 펴지고 당당해 지는게 사람 마음 같네요~ 일종의 자기만족이죠 뭐. 남이 볼때 크게 이뻐지든 별로 변화가 없던간에 자기 스스로 봤을때 만족스럽다면 좋은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