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자주많이 마시면 주량도 늘어날까요??
고등학생에서 대학교로 갓입학한 학생의 경우는 처음에는 술을 잘마시지 못합니다
그러나 점차 신입생 환영회및 각종 단합대회 특히남자의경우 복학생이 될쯤이면 주량은 몰라보게 늘어있습니다.또한 반대로 오랜기간동안 술을 마시지 아니하다 오랜만에 술을 마실때면 몇잔만 마셔도 금방 취하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그럼 주량도 인위적 훈련으로 늘이거나 줄일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주량이 다른것은 간에서 나오는 알콜분해효소가 많고 적음의 차이라고 합니다.서양인들은 독한 양주,위스키등의 술을 별다른 안주도 없이 마실수있는 이유가 선천적으로 알콜분해효소의 분비가 좋게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경우 알콜산화효소등의 알콜분해효소가 거의 분비되지않는다고 합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많은양의 술을 마실수 있는이유는 빈번하게 많은양을 마실수밖에 없는 사회구조에따른 몸의 적응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술을 많이마시지 못했던 사람도 음주량과 음주빈도가 많아지면 알콜을 분해할수있는 에탄올산화계효소(MEOS)가 같이 많이생기며,또한 활동력도 강해져서 술을 많이 마실수있는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술은 많이먹을수록,빈도가 많을수록 주량을 어느정도까지는 늘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력의 한계가 있듯이 효소의 분비나 활동량에도 어느정도 한계와 개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운 일에 처음접할때 힘들어 하며 오랜시간과 노력을 해야만 해결해나가지만 같은 일이 반복될때 앞전보다 훨씬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나갈수 있습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ALDH 효소가 전혀 없고 몸에서 알콜을 전혀 받아들이지못하는 특이체질은 할수없지만 술에 대한 적응력을조금이라도 가지고 계신분들은 술의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ALDH효소의 해독능력을 키워 술의 주량이 늘어나는것입니다.
숙취를 빨리 해결하려면 물을 많이 마셔주시고 음주후 3~4일 정도는 쉬어주어야 몸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