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잦은 세안과 샤워가 피부관리에 좋지 않은 이유!!

마니또 피부관리실 2011. 8. 5. 06:01


며칠째 또다시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잦은 세안과 샤워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안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2회 정도가 적당한데 아침에 일어났을때와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꼼꼼한 세안이 필요합니다.

필요이상의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의 건강한 각질을 제거시키게 되면서 피부건조증을 일으키거나 건강한 각질을 손상시키고 각질을 손상시키면서 피지막을 없애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피지막의 손상과 각질의 손상으로 인해 모낭충의 번식과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는것 입니다.

 



잦은 세안과 샤워가 좋지 않은 이유


면역기능

너무 깨끗한 환경은 오히려 신체 면역기능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되면서 작은 자극에도 면역계가 제대로된 활동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져서 피부알레르기등의 발생이 빈번해질 수 있습니다.

  
유익한 균

너무 잦은 세안이나 샤워등으로 피부에 유익한 박테리아등을 죽일 수 있어 오히려 피부에 해를 끼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지막

일반적으로 우리피부에 엷은 막인 피지막은 피지와 함께 땀이 유화되면서 피부를 얇게 뒤덮고 있는 상태입니다.

피지막의 역활은 외부의 자극을 일차적으로 막아주며 유해한 세균의 침투를 막아주고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보호하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피지의 분비가 너무 많다고 해서 잦은 세안이나 샤워등을 통해서 피지막을 계속해서 씻어주게 된다면 제역활을 못하게 되면서 피부트러블의 발생이 잦아지게 되는 것 입니다.


피부면역

피부에는 항상 존재하는 유익한 세균은 외부침입을 통한 병원성 세균을 막아주기도 하는데 잦은 세안과 샤워등으로 우리몸의 유익한 세균들이 사라지게 된다면 오히려 피부의 면역체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인체면역체계는 적당한 자극을 통해 항상 스스로 잘견디게 되는 면역체계가 형성되므로 적당한 위행상태를 유지해주는것이 오히려 안전한 피부관리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낭충의 활동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피부는 약산성을 띄게 되며 약산성의 피부는 외부세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활을 하게 되는데 모낭충의 활동을 억제해주는 피부환경은 피지막과 함께 약산성의 피부라 할 수 있습니다.

세안이나 샤워등을 할때 사용하는 세안제는 일반적으로 세정력을 높이기 위한 성분인 알칼리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세안제를 이용하여 세안이나 샤워를 할때 일시적으로 피지막이 제거되고 또한 피부가 약알카리성으로 변화되면서 모낭충등의 유해한 균들이 활발히 활동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세안제의 사용으로 인해 오히려 피부는 여드름등의 피부트러블이 더욱 심해질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하루 적당한 세안의 횟수는 아침과 저녁시간 2회 정도라 할 수 있으며 샤워시에도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10분 정도로 즐기는 것이 유익하다 할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