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사람마다 주량이 다른 원인!!

마니또 피부관리실 2012. 1. 24. 06:01


이번 설 연휴 동안 음주를 즐기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신데 술을 마실때 술자리 마다 꼭 한두명은 주량이 맥주 한두잔이 다인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어떤 사람의 경우 엄청나게 많은 술을 마신 후에도 별로 술이 취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어떤 경우 단한잔의 술도 마시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아직 음주의 경험이 적은 대학생들의 경우 혹은 음주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몇잔의 술만 마셔도 금방 취하게 되는 경우를 본적이 많은데 이들이 음주경험이 늘어나면서 점점 주량이 늘어가는것을 목격한 경우도 있습니다.


 




주량이 다른 이유!!


음주경험이 거의 없는 대학교 갓입학한 신입생이나 음주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의 경우 처음에 회식자리나 모임에서 거의 술을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몇잔의 술에도 금방 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음주경험이 점점 쌓이게 되면서 점차적으로 주량이 늘어나는 경우를 많이들 목격하고 결국 이들중 많은 양의 술을 먹게 되어도 별로 취하지 않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됩니다.

또 우리 스스로 경험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음주를 거의 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술을 마시게 되었을 경우 금방 취하게 되는 경험을 한적도 종종 있으실 것 입니다.

다양한 주량의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우리몸의 간에서 나오는 알콜분해효소의 양에 따른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나 미드같은 곳에서 흔히 보게 되면 서양인들이 독한 양주나 위스키등의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볼 수도 있는데 이런 서양인들의 경우 체질적으로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알콜분해효소의 분비가 우리와 다르게 향상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우리 한국인의 경우 알콜산화효소등의 알콜분해효소가 거의 분비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도 많은양의 술을 마실수 있는 이유는 빈번한 술자리에 따른 알코올에 대한 몸의 적응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처음으로 술을 접하게 되는 경우 몇잔의 술에도 취하게 되는데 계속적인 술자리와 음주빈도가 높아지면서 알콜을 분해할수있는 에탄올산화계효소(MEOS)가 같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또한 알코올에 점점 더 적응하면서 활동력도 강해져서 술을 많이 마실수 있는 체질로 적응하게 되는 것 입니다.

결국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이 알코올에 적응하면서 더많은 술을 마실 수 있게 된다는 것 입니다.

  



주량을 조절하는 방법


결론적으로 주량은 술은 많이먹을수록 술자리의 빈도가 많아질 수록 주량을 어느정도 까지는 인위적으로 조절하면서 더욱 늘릴수 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어느정도 까지의 체력의 한계가 있듯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분비나 활동량에도 어느정도 한계와 개인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운 일에 처음 접할때 어렵고 힘들어 하며 오랜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면서 해결해 나가지만 같은 일이 반복될때 아무리 어렵고 힘든일이라 할지라도 처음에 할때보다는 훨씬 신속하고 정확하게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나갈수 있습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원리 역시도 이와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부분이 ALDH 효소가 몸에 전혀 없고 몸에서 알콜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는 특이체질이 실제로 있을 수 있으며 이런 분들은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술에 대한 적응력을 어느정도 가지고 계신분들의 경우 술의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ALDH효소의 해독능력을 키워 술의 주량이 늘어나게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명절연휴 반가운 분들과의 좋은 술자리를 많이 하신분들이 많으신데 전날 마신 숙취를 빨리 해결하는 좋은 방법은 물을 많이 마셔주시고 음주후 3~4일 정도는 쉬어주어야 몸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할수 있으므로 이제부터 일주일 가량은 음주를 자제하는것이 건강을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