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관리

빨래비누로 머리감으면 비듬과 탈모에 좋다??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11. 24. 06:02


머리카락의 주성분은 아미노산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단백질이며 이단백질은 강한 산성 용액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데 비누의 성분은 산성이라서 머리카락을 거칠고 갈라지게 만들며 두피를 건조하고 비듬을 발생 시키는등으로 손상시키게 됩니다.

이에 비해 샴푸는 PH를 5~8정도로 조절하며 특히 베이비샴푸는 중성에 가까워 자극이 거의 없습니다.모발은 항상 소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야만 윤기와 탄력을 유지하게 되는데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성분이 유분이며 샴푸의
성분에는 유분으로 이루어진 보습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머리카락을 더욱 건강하게 해주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비누로 머리를 감게 되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모발이 손상되며 모낭충이 살기좋은 산성환경으로 바뀌게 되어 탈모
와 비듬의 발생이 더욱 악화 되게 되며 일부 빨래 비누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인 형광증백제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
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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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로 샴푸를 하게 된다면


1.큐티클 손상
알칼리성의 비누가 머리카락을 이루고 있는 큐티클을 손상시키게 되면 윤기가 사라지고 머리카락이 거칠어 지고 갈라져 부서
러 지기 쉬우며 머리카락끼리 서로 엉키게 되어 빗질시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2.왁스의 사용
비누로 머리를 감고난후 거친머리카락을 정돈하기 위해 왁스류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왁스는 매일 자연스럽게 탈모되는
50~100여개의 머리카락의 모공을 막게 되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비듬의 발생
비듬이란 피부에서 각질이 발생및 떨어져 나가는 것과 같은현상으로 두피에서 각질이 발생하여 떨어져 나가는 현상인데 비누
의 알칼리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두피에 세균의 침투및 두피건조증의 발생으로 많은 비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모낭충
사람의 피부와 두피에 기생하는 모낭충은 약알칼리에서 활동력이 완성하고 그숫자가 늘어나게 되는데 비누의 약알칼리 성분
은 모낭충의 활동을 왕성하게 만들게 되어 두피손상과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5.세안용 비누로 샴푸 방법
요즘은 샴푸를 통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알칼리성이 약한 세안용 비누로 머리를 감은후 마지막 헹굼시 약산성의 식초
를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머리카락을 헹구어 주는것이 권장 되기도 합니다.


샴푸하는 방법 역시 세안방법과 마찬가지로 거품으로 두피를 샴푸하는 게 좋으며 머리카락과 두피의 상태에 따라 샴푸의 횟수를 조절하여 주시고 샴푸를 한 후에는 반드시 두피와 모발을 완전히
말려 주어야 비듬의 원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비듬을 예방하고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스턴트음식,술,담배등을 멀리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우유등을 많이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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