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에는 염료의 일종인 천연 매염 염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봉숭아 꽃이나 잎등에 들어 있는 주황염료가 손톱과 화학적 결합을 통해 염색이 되는것 입니다.
따라서 봉숭아물 은 손톱과 봉숭아속에 포함된 염료의 화학적 메카니즘에 의한 결합이므로 쉽게 탈색하지 못합니다.
 Tatur (Kashmiri: ततूर्) by dinesh_valke    |
1.봉숭아 색상과 주황색의 관계
봉숭아 꽃색깔이나 잎색깔과 관련 없이 주황염료가 포함 되어 있으므로 주황색으로 착색이 되며 꽃잎보다 잎으로 염색을 하게 되면 오히려 손톱이 더욱 쉽게 물들일 수 있으며 물들이는횟수를 반복하게 되면 더욱 진하게 물들일수 있게 됩니다.
2.매염제
봉숭아가 포함하고 있는 염료의 성분은 매염염료 이므로 소금이나 백반을 첨가하여 물을 들이게 되면 시간도 단축되며 약간의 색의 변화도 있을 수 있으며 진하게 나오기도 합니다.
3.수술과 손톱 색깔과의 관계
대부분 마취수술할때 실지로도 손발톱에 매니큐어나 봉숭아물 못들이게 합니다.이유는 저산소증이 나타날때 손톱이나 발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란 증상이 있는데 이것을 잘볼 수 없기 때문이며 간단히 손톱을 눌렀다가 떼어보면 희게 되었다가 금방 붉어지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을 것 입니다.
4.손톱에 물들인 색깔 지우기
매니큐어는 간단하게 아세톤이나 매니큐어를 덧칠하여 화장솜으로 지우게 되면 쉽게 지울수 있으나 봉숭아물은 손톱과 봉숭아물의 화학적 메카니즘에 의한 결합이므로 물들인 손톱이 자라나서 잘려질때 까지 없어지지 않게 됩니다.
5.봉숭아외 천연색소로 물들이기
손톱이나 그 밖의 것에 봉숭아꽃잎 으로 물을 들이는 것은 봉숭아에 있는 주황색소를 이용한 천연염색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꽃이나 잎은 매염염료의 성질을 띄는 주황색소를 갖고 있지 않으며 붉은기가 강한 장미 역시 이 주황색소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백반을 많이 넣어도 손톱에 물이 들지 않게 됩니다.
색깔이 진하고 예쁜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이게 되면 일시적으로 잠깐 물이 든것처럼 보일 수 도 있으나 물에 몇번 씻거나 시간이 얼마간 지나게 되면 물들인 색이 사라지게 되면서 원래의 손톱색깔로 복구 됩니다.
또한 매니큐어는 손톱 위에 칠해져 있는 합성수지 이며 페인트와 마찬가지 이므로 니트로 셀룰로오스가 주성분인 매니큐어 또한 극성이기 때문에 아세톤에 녹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