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관리

산성비 맞으면 탈모 일으킬까??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7. 25. 08:12

장마철 예고없이 내리는 소나기에 우산이 없어 난감할때가 있습니다.요즘처럼 대기오염과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빗물도 산성으로 바뀌어져 우산없이 맨몸으로 비를 맞게 된다면 탈모가 일어나며 피부에도 좋지 않다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성비의 원인
자동차 배출가스와 석탄과 석유를 연소할때 발생하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이 대기중의 수증기와 결합하여 황산과 질산으로 변화 하여 산성비의 원인이 됩니다.

산성비란
pH7아래의 비를 말하며 모든 산성비가 인체에 위험하다고는 할 수 없으며 농도나 산성물질의 종류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pH 지수는 1에서 14까지의 값으로 나누어지며 7이면 중성이고 그 이하이면 산성, 그 이상이면 알칼리성이라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성비가 두피와 머리카락에 미치는 영향.

산성성분이 머리카락에 뿌려지게 된다면 단백질성분을 잃게 되고 변색이 일어나게 됩니다.실생활중 요즘같은 장마철 산성비를 자주 맞게 되면 머리나 눈썹이 탈색 되는 등 피부나 두피에 나쁜영향을 준다는 것은 확실 합니다.

그러나 자연상태의 산성비가 아직까지는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것인지는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으며 따라서 산성비가 실제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을 주는 것 이라는 결론을 내리지는 못합니다.

빗물로 인한 탈모의 이차적인 원인

1.비를 맞고 축축한 머리를 말리지 못한다면 두피와 머리카락에는 세균번식이 급속도로 일어나게 됩니다.따라서 비듬과 세균,곰팡이 균이 두피와 모근에 좋지않은 영양을 미치게 되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젖어있는 머리카락은 머리카락은 강도가 평소 보다 약해 지므로 무리한 빗질에 쉽게 부서지거나 탈모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산성비로 부터 두피와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방법

장마철에는 휴대하기 간편한 우산을 지니고 다니시고 만약 빗물이 머리나 피부에 닿게 된다면 우선 수건으로 잘닦아 말려주신후 외출후 깨끗한 물로 꼼꼼히 씻어주며 비에 젖은 옷가지는 세탁을 해주어 산성비로 인한 곰팡이와 각종세균으로 부터 두피와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