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다이어트의 시작은 먹는 음식조절과 그에 맞는 운동으로 시작됩니다.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평소보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것 이것은 다이어트의 기본이며 정석입니다.
보통의 경우 다이어트의 초기에는 성과를 이루어 체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사실 이런단기간의 성과는 무리한 식이요법으로 이루어진것 이므로 요요 현상을 일으켜 다이어트전의 체중으로 되돌아가거나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요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인체는 체중을 항상 일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절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체중이 어떠한 이유로 감소하게되면 체중감소의 원인이 사라지게 된 후 식욕이 증가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감소시켜 체중을 원상태로 회복시키려 합니다.
다이어트 등으로 이전보다 열량을 급격히 줄여 섭취하면 체내의 이런 조절기능이 작동,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하거나 오히려 체중을 이전보다 증가시키는 현상을 낳게 합니다. 다이어트로 급격히 체중이 줄어들게 되면 우리의 몸은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기위해 에너지를 축적하게되며 이 에너지가 지방으로 변하게 되는것입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농경사회에서 거의 먹고 자는것을 제외한 거의 모든시간을 육체 노동에 소비했기 때문에 비만이 자리를 잡을 겨를이 없었습니다.과거에는 먹을것이 항상 부족했으며 먹을것을 얻기위해 많이 움직일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에는 생존을 위해 가능하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려고 하였고 섭취한 것은 몸에 저장하여 궁핍한 때를 대비하는 장치를 준비하였습니다. 신체기관중 이러한 일을 담당한 유전자가 절약유전자 입니다.
이 유전자는 과거에 인간에게는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했으나 현재의 인류에게 이 유전자는 오늘날에 별로 쓸모가 없어 졌습니다. 현재 인류에게는 칼로리를 저장해 놓은 것이 비만의 원인이 되고 궁핍의 원인이 사라지게 되어 칼로리의 몸속 저장으로 인한 비만으로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게 합니다.
이 유전자는 적게먹으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결국 요요 현상의 주범인 유전자인 셈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음식섭취량이 줄어들게 되면 우리 몸은 이 상태를 비상상태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적게 섭취한 음식을 더욱 절약하며 저장효율을 높이려 합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한 사람은 초기에 체중이 줄어드는데 이때 지방이 주는게 아니고 몸속 수분이 빠져나갑니다.
이때 다이어트 한 사람은 진정한 체중감소인것으로 잘못알게되며 신체는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곧 이전의 식욕을 되찾게되어 식사를 다시 이전의 수준으로 하게되는데 이 경우 절약유전자에 의해 높은 비율의 저장이 이루어지게 됩니다.그러므로 고생해서 한 다이어트의 효과는 없이 오히려 전보다 체중이 불어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요요현상이 없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더불어 신체 운동을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 해주어야 하며 조절메카니즘의 결과로 인한 에너지의 축척이 지방으로 변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으로 풀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