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성분이 머리카락에 뿌려지게 된다면 단백질성분을 잃게 되고 변색이 일어나게 됩니다.실생활중 요즘같은 장마철 산성비를 자주 맞게 되면 머리나 눈썹이 탈색 되는 등 피부나 두피에 나쁜영향을 준다는 것은 확실 합니다.
그러나 자연상태의 산성비가 아직까지는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것인지는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으며 따라서 산성비가 실제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을 주는 것 이라는 결론을 내리지는 못합니다.
2.탈모의 이차적인 원인
비를 맞고 축축한 머리를 말리지 못한다면 두피와 머리카락에는 세균번식이 급속도로 일어나게 됩니다.따라서 비듬과 세균,곰팡이균이 두피와 모근에 좋지않은 영양을 미치게 되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젖어있는 머리카락은 강도가 평소 보다 약해 지므로 무리한 빗질에 쉽게 부서지거나 탈모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비가 올때면 우산을 지니고 다니시고 만약 빗물이 머리나 피부에 닿게 된다면 우선 수건으로 잘닦아 말려주신후 외출후 깨끗한 물로 머리카락과 두피를 꼼꼼히 씻어주도록 합니다
비에 젖은 옷가지는 세탁을 해주어 산성비로 인한 곰팡이와 각종세균으로 부터 두피와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일본의 어느 온천물은 pH가 2.9일 정도로 산성이 강하지만 한번 다녀온 사람은 물론이며 평생을 그 물로 머리감고 살아온 그 지역 주민들도 탈모와 두피에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산성이라고 다 건강에 영향을 줄 정도로 나쁜 산성은 아니므로 무조건 산성비와 건강을 연관시키는 것은 과학적으로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산성비의 원인이 대기오염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것 이라면 두피건강과 탈모에 직간접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커보이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