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햇빛을 아예 받지않는다면 피부노화는 멈춰질까요??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6. 16. 07:07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는 외출을 한다거나 야외로 나들이 갈때면 뜨거운 햇빛이 무척이나 부담스럽게 됩니다.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를 착용하여도 햇빛을 완전히 차단 한다는 것 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그렇다면 자외선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면 피부는 노화하지 않을까요? 다른 부작용이 있는것은 아닐까요?

피부노화의 가장 큰원인은 햇빛에 의한 자외선노화로 알려져 있으며 세월의 흐름에 따른 자연노화와는 달리 자외선에 의한 노화는 관리방법에 따라 어느정도 막을수도 있습니다.

햇빛은 적외선,가시광선,자외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자외선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2% 정도입니다.우리몸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여러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많이 노출되거나 아예 노출을 시키지 않는다면 건강에 치명적 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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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직접 햇빛을 맞게 될때의 장점

1.햇빛을 받게 되면 비타민D를 생성 합니다.골다공증, 치주 질환, 당뇨, 관절염, 경화증, 그리고 암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몸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상처가 빨리 낫도록 도와 줍니다.피부의 말초혈관이 확장돼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혈액 속의 백혈구들의 기능이 활발해 집니다.

3.피부균의 살균을 도와 줍니다.

4.건선,백반증의 치료에 사용 됩니다.

5.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햇빛을 쬐지 못하면 심리적으로 우울증이 늘어나는 반면 겨울철에 아프던 환자가 봄 햇볕을 쬐고 기운을 차리기도 합니다.


피부에 직접 햇빛을 맞게 될때의 단점

1.진피층까지 투과하여 피부탄력의 감소 멜라닌색소의 증가및 미세혈관의 손상등 피부노화의 주범 입니다.

2.민감한 피부중 햇빛 알레르기 등으로 햇빛을 장시간 쬐이게 되면 피부염증,붉어짐,가려움증 등의 광과민성 질환이 발생 되기도 합니다.

3.눈부심에 의해 증상이 더 심해지는 백내장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4.대부분 오존층에서 차단 되지만 일부 발암성이 높고 세포와 세균을 파괴하며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환경파괴로 인해 오존층의 구멍이 커져서 자외선에 과다하게 피부가 노출될 경우 위험 할 수 있습니다.따뜻하고 맑은 날 햇빛을 맞는 것은 삶의 여유를 주는 자연의 선물 중의 하나 이지만 강한 햇빛을 무방비로 장시간 받는 것은 피부에 좋지않는 악영향을 주는것은 물런이며 건강의 적신호가 올 수 도 있습니다.

일광욕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한낮의 뜨거운 햇빛은 피해주며 식사 전후 1시간 정도는 소화를 방해 하므로 피해주시고 햇빛이 피부에 직접 닿게 15분 간격으로 3회정도 일광과 휴식을 반복해 줍니다.

아예 햇빛을 받지 않게 된다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를 막을수는 있겠지만 빛이 없는 암흑속에서 골다공증과 피부질환에 시달리며 우울증에 걸려 건강상 심각한 상태에 놓이게 될 것 입니다.적당한 자외선의 피부노출은 정신과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수 요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