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참기름병은 왜항상 미끌미끌한가??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1. 23. 18:07

참기름병을 만지면 왜 항상 미끌미끌한가??

참기름병은 언제나 겉이 미끌미끌하여 맨손으로 잡기가 꺼려지기까지 합니다.
아마도 병에서 소량만 흘러내려도 참기름의 고유한 성질로인해 끈적하고 미끌미끌한 같습니다.

참기름을 사용후 보통 그냥 방치하여두면 소량의 참기름이 흘러내려서 참기름병 을 보관해둔 주위가 미끄럽고 잡으면 손
에묻고 병밑부분 바닥이 지저분해지는것을 확인할수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참기름병 주둥이 바로 밑부분쯤에  면으로된 헝겁을 감아 손잡이형식으로 윗부분과 밑부분을 고무줄로 조여
고정시켜두면 이런미끌림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기름집에서 직접짠 참기름은 유통기한이 언제까지 일까요?
보통 1년정도로 보고있습니다.
참기름은 썩는 다기 보다는 공기와 만나 산화하여 성질이 변하게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단 개봉하였다면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기름 양이 많다면 먹을 만큼만 작은병에 담아 사용하고,나머지는 별도로 보관하는게 좋겠죠

오래 보관한 참기름은 처음의 맛을 잃게됩니다. 그럼 좋은 보관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햇빛을 차단하기 위한방편으로 신문지에 싸서 실온이나 쌀독에 넣어 보관하면 찌든 냄새도 안 나고 고소한 맛이 유지됩니
.냉장고에 보관하여도 부방하고 실온에서는 굵은 소금 사이에 끼워놓으면 향이 보존된다고합니다.

이번 구정에는 시골에서 고소한 진짜 참기름을 가지고 와야겠습니다.벌써 군침이 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