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비누를 완전히 헹구지 못했을때 피부의 반응은??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7. 6. 07:01

아침에 일어 났을때 와 취침전에 당연하다는듯 비누를 이용하여 손과 얼굴을 씻어내게 됩니다.지성피부의 경우 피지분비가 매우 많으므로 비누를 이용하여 피지를 제거해야 하지만 건성피부의 경우 비누를 사용하지 않아도 얼굴에 묻은 불순물의 제거는 물로 헹궈주어도 이상이 없습니다.

특히 민감성의 피부와 여드름의 발생등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는 피부의 경우 약알카리 비누의 사용은 피부저항력을 더욱 약화 시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피부에서 피지와 땀이 분비되어 피지막이 되어 외부의 세균의 침입이나 마찰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게 되며 이피지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조되고 산화되어 냄새를 유발하기도 하며 세균이 이것을 영양분으로 성장하여 여드름등의 피부트러블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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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알칼리 성분의 비누세안제의 역활은 침투,흡착,유화,분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얼굴의 기름기와 화장품 잔여물등의 불순물을 제거 하게 되는데 이때 어떤 이유로 인하여 비누헹굼이 완전하지 않아서 비누거품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 있게 된다면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알칼리 성분의 비누가 피부에 남아 있다면??

1.피부트러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누거품과 같이 남아있던 불순물이 다시 피부깊숙히 흡착되어 모공을 막고 피부호흡을 막게 됩니다.

2.세균번식이 왕성하게 됩니다.

약산성의을 유지할때 피부상태가 외부 세균으로 부터 저항력이 강하게 되는데 헹구어 지지 않고 남아있는 비누성분으로 인해 이러한 피부저항력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3.얼굴 귀부분과 구레나루 부분 피부 트러블의 발생

특히 귀밑부분과 구레나루 부분 얼굴쪽 머리카락 끝부분에 비누성분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경우가 종종 있게 되는데 이럴경우본인도 잘 알지 못할 수 있으며 그부분에 피부트러블이 자주 발생 하시는 분들은 비누세안시 잘못된 습관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입니다.

비누의 성분이 대부분 알칼리성인 이유는 때를 잘 씻어내는 기능성 때문입니다.비누 분자의 소수성 탄화수소 꼬리가 지방이나 단백질에 붙고 친수성 그룹은 표면으로 나와서 물에 잘 녹아서 결국 때를 물과 함께 씻어 주게 됩니다.따라서 약산성비누나 중성비누는 피부의 저항력을 약화시키지는 않겠지만 때를 제거하는 기능은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