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세안후 물기를 닦지 않았을때 피부의 반응은?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7. 5. 08:25
한여름 축구나 테니스등 온몸을 쓰는 격한 운동을 하고 난 후 야외에서 하는 세안은 보기에도 시원하고 운동으로 인한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줍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고 난후 혹은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후 물기가 묻어 있는 상태에서 제대로 물기를 닦아내지 않고 그냥 툭툭털고 난후 그냥 햇볕이나 바람에 말려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얼굴피부와 손피부가 많이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게 되는데 피부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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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후 물기를 닦아내지 않았을때 피부의 반응은?

1.더많은 자외선을 받게 됩니다.
얼굴에 물이 묻어 있을때 얼굴에 비친 빛의 반사율이 더욱 높아져서 본인 얼굴에 반사되게 되며 물을 통해서 들어온 빛은 굴절이 되면서 들어오는데 결국 더 많은 양의 빛이 얼굴에 비추어 지게 됩니다.물이 묻어있는 얼굴의 자외선 투과율은 약4배 정도 높아 집니다.

2.더많은 수분이 증발하게 됩니다.
얼굴에 물기를 닦아 내지 않아 자연적으로 증발하게 될 때 피부 속의 수분도 함께 증발하기 때문에 얼굴이 당기고 각질이 생기며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 입니다.

3.피부트러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더많은햇빛과 자외선을 받게 되므로 빛에 의한 알레르기현상과 그을림현상등의 발생으로 피부저항력이 약하게 되어 여드름이 더욱 악화되기도 하며 피부트러블의 발생에 취약하게 됩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주름과 기미 색소침착등이 발생하게 되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제거하기가 힘들어 지게 됩니다.

세안후에는 반드시 부드러운 타올등을 이용하여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하여 주시고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전에 스킨 로션을 발라주어 수분과 유분을 충분히 보충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