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톡쏘도록 매운음식 피부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6. 5. 07:12

오랜동안 매운음식을 먹지 않게 되면 간절히 매운음식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장기간 외국생활을 할때면 김치나 고추장같은 매운음식이 그립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때 매운고추를 먹게 되면 우울했던 기분이 많이 해소되기도 합니다.

흔히 매운맛은 중독이 된다고 합니다.우리네 음식환경이 김치와 고추장같이 매운것에 길들여 져있기도 하지만 매운음식을
먹었을때 뇌에서 분비되는 엔돌핀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기 때문 입니다.

매운 맛은 혀로 느껴지는것이 아니고 입안의 점막으로 느끼게 됩니다.매운 맛을 내는 성분은 캡사이신 이라는 물질 입니다
.캡사이신이 입 속에 들어가 혈관을 자극하면 혈관이 늘어나 일시적으로 많은 혈액이 밀려오고, 우리 몸이 이것을 뜨겁다고 느끼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땀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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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의 양이 적절한 것인지는 몸의 반응에서 나타나게 됩니다.사람의 기호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으며 먹어서 기분이
좋을 정도의 양이면 적당 한 것 이며 너무 매워 물을 찾을 정도 이면 과하다고 보시면 될 것 입니다.

적당량의 매운음식이 피부에 주는 영향은

1.적당히 매운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땀과 함께 노폐물이 빠져나와 투명한 피부가 유지되며 신진대사가 원할해져 피부트러블이 사라지게 됩니다

2.엔돌핀의 생성으로 스트레스가 사라지게 되어 피부트러블이 사라지게 됩니다.

3.소화가 잘되어 변비가 사라지며 노폐가스가 사라져 피부트러블이 사라지게 됩니다.


자극적으로 많은 양의 매운음식이 피부에 주는 영향은

1.혈관의 자극으로 인한 땀과 열의 발산으로 땀띠와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피가 한곳으로 몰리게 되고 몰린 부분이 화끈거리고 홍조현상과 피부 가려움증 등의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3.체온이 실제로 올라가지 않더라도 체온이 올라간것과 마찬가지의 신체반응을 유발하게 됩니다.

4.체온 상승으로 인한 수분부족으로 주름발생및 피부노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매운음식을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캡사이신의 영향으로 땀이 나고 체온이 떨어지며 이로 인한 숙면을 취할 수 있으나 5시간
정도의 숙면후 다시 열을 만드는 작용을 하게 되어 그이후에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게 되므로 상황에 따라 매운음식은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습니다.

피부재생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 지는 시간대는 오후10경 부터 새벽 2시 정도 까지 이므로 이시간대의 숙면을 위한 적당
히 매운음식을 즐기는것도 상황에 따라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