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탁한 실내공기에 피부는 어떻게 변화 할까요??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6. 4. 10:24

요즘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갑갑한 도시환경속 에서 숨이 탁 막힐정도로 답답한 느낌이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더구나 주말에 한적한 시골이라도 휴가를 다녀온 후 월요일 도시속의 환경에 답답함이 많이도 느껴 집니다.

의외로 잘 알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피부는 배설기관임과 동시에 호흡기관 이기도 합니다.피부를 통해 땀과 불순물등을 배출하기도 하며 피부를 통한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호흡량의 0.6~1%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하지만 피부컨디션에는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 피부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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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란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입니다.피부 호흡은 피부에 분포된 모세혈관을 통해 외부의 산소가 혈관 속의 이산화탄소와 교환되는 것입니다.

흔히 공기가 나빠서 여드름이 났다든가 공기가 탁해서 뽀드락지가 났다 든가 하는 경우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 입니다.이런경우들이 피부호흡과 관련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피부호흡이 어떤 이유로 원할하지 못하다면 여드름발생,피부노화의 촉진 등의 각종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 해야 합니다.

원할한 피부호흡을 위해서는

1.몸에 꽉끼는 옷을 삼가하고 얇은 옷을 입어줍니다.

2.화장품등 인위적 유분성분은 피부호흡을 방해하므로 되도록 가벼운 화장을 하여주며 외출후 클린징을 철저히 해줍니다.

3.실내 공기가 탁하다면 피부호흡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창문이나 출입문등을 자주 개방시켜 외부공기와의 환기를 시켜줍니다.

4.실내 공기가 건조하다면 피부호흡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피부세포가 머금고 있는 적절한 물기가 공기 중의 산소를 빨아들이는 데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가습기,화분,어항 등의 여러 기구를 활용하여 피부호흡이 원할할정도의 습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특히 피부호흡이 왕성한 저녁시간대에 영양크림을 바른다거나 클린징을 제대로 하지않고 그대로 잠들어 버린다거나 하여 모공을 막는 일 이 없도록 해야 겠습니다.


주말이 되면 공해와 오염으로 부터 벗어나서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알려주고 청소년에게는 공부로 부터의 휴식을 성인에게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공기좋은 시골에 나이드신 부모님이나 일가 친척분들 찾아뵙고 농사일도 도와 드리고 깨끗한 공기로 피부호흡도 할수 있도록 하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