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를 먹으면 정말 몸이 유연해질까??
예전에는 서커스나 무용등 몸을 유연하게 움직여야 하는직업군의 사람들이 유연성을 기르기위해 식초를 많이 마셨다고도 합니다.계란을 식초에 몇일간 담궈놓으면 탄산칼슘이 용해되어서 껍질이 흐물흐물해집니다. 알맹이만 남아 물렁해진 달걀의 몸집을 상하지 않은체 주둥이가 작은 맥주병 속에도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식초의 주성분인초산이 생선뼈나 달걀껍질등의 칼슘분을 녹이는 원리때문입니다.이러한 원리로 우리의 뼈도 식초를 먹으면 유연해질것이라는 잘못된 예상을 하고 식초를 마신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어떤것을 먹어서 몸이 유연해진다는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몸이 유연하다는것은 뼈가 유연한것이 아니고 그 뼈를 잡고 있는 근육이 유연하기 때문인것입니다. 근육이 유연하기 위해서는 근육세포에 혈액이 원활하게 흘러가야합니다.
보통 우리모두가 어린시절에는 혈액이 맑고 깨끗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혈액이 탁해지며 순환이 잘되지 않게 됩니다. 근육에 혈액이 원활하게 들어가지 못한다면 그 부위는 딱딱해지고 굳어지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는것입니다.
먹어서 몸이 유연해진다면 어떤 물질이 몸에 흡수되어 혈액속의 찌꺼기를 모두 제거할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 그런 물질은 찾아내지는 못했습니다.
몸의 유연성을 키워주기위해서 가장 효과적인것은 꾸준히 몸을 움직여주는것입니다.어떤 한가지 일을 해서 몸의 특정부분을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일을 통해 몸 전체의 근육이 움직일수 있도록 해주면 몸이 부드러워지는 것입니다.
식초의 특성은 신맛이 나고 주성분인 초산균은 비교적 따뜻한 온도와 맑은 공기 중 산소를 좋아하며 우리 몸 속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촉매제로 비타민 C를 보호하여 염분배설과 비타민 C의 주 기능인 새로운 세포분열을 촉진하여 노폐물을 청소하여 혈액의 산성화를 방지하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식품입니다.
몸에좋다고 원액그래로 마실경우 산도가 강해 위경련등을 일으킬수있으며 희석해서마실경우에도 위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식후에 마시되 과용하면 역효과가 날수있으므로 하루2스푼정도 음료등에 희석해서 마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