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세를 아시나요? 최근 덴마크는 반추동물의 방귀와 트림이 지구 온난화 현상을 유발한다며 가축주인에게 세금을 물리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덴마크뿐만 아니라 수년 전 뉴질랜드에서도 농부들이 기르는 소에 대해 방귀세를 물리는 방안까지 추진했으나 농민들의 반대로 지금은 무산된 상태입니다. 반추동물은 되새김 동물이라고도 하는데, 낙타과·애기사슴과·사슴과·기린과·소과의 동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이나 위가 4∼5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소의 경우 용량이 150∼200ℓ이며, 모든 음식물을 먼저 이곳에 모아둡니다. 이 내용물을 토해내서 40∼60회 정도 씹은 다음 다시 삼키는데, 소는 40∼50분 사이에 이 동작을 반복하면서 하루종일 몇 번이고 되풀이 합니다. 이처럼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동물들은 소화과정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