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젊게 유지하는 것은 수분의 공급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피부 보습제는 피부 바깥쪽에 얇은 막을 형성해서 수분이 자연적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보습효과가 훨씬 더 뛰어나게 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질층의 수분 함량은 적어도 10% 이상을 유지하여야 하며 보다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려면 20~30%의 수분이 필요합니다.보습은 화장품의 중요한 기능 가운데 하나 이며 근래에는 각질세포 사이에 세포간지질의 역활이 피부수분손실을 방지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습제를 목욕후 물기가 아직 있을때 발라주어야 하는이유는 촉촉한 물기 위에 얇은 막을 형성하여 수분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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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
1.증발
피부의 수분은 살아있는 하부 표피로 부터 수분이 올라와서 각질층을 통과하여 대기로 증발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이러한 수분손실은 유해한 외부환경이나 물질,아토피성 피부염,건선,노화과정등을 통해서 증가 될 수 있습니다.
2.각질층의 역활
피부의 가장 바깥쪽의 각질층은 많은 양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체내부를 건조한 외부환경으로 부터 보호하는 최전방의 장소이며 이러한 각질층의 방어 메커니즘은 과거에는 하나의 막으로써 외부환경을 차단하는것으로만 생각해 왔습니다.
3.세포간지질
최근에는 각질 세포 사이에 세포간지질이 존재하여 역동적인 장벽 역활을 함으로써 외부환경을 차단하여 수분손실을 방지하는 존재로 이해되고 있으며 결국 세포간지질의 손실은 수분장벽의 손상을 의미하며 피부건조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 입니다.
4.보습제의 역활
20~30%의 수분을 필요로 하는 피부에 보습효과를 주는 화장품의 작용원리는 밀폐,세포간지질의 보충,각질층 내의 수분과 결합할 수 있는 습윤제의 사용으로 설명 할 수 있습니다.
5.보습제의 종류
수분크림
피부에 발랐을때 즉시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주게 되는 에센스,로션,세럼등이 있으며 화장품속 수분을 표피층에 흡수해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원리이며 단점으로는 오히려 피부속 수분을 흡수하여 머금게 되는 경우가 있어 수분크림을 발라도 피부는 건조해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바셀린
지방층으로 피부를 감싸 수분을 지켜주어 피부를 보습해주는 원리이며 단점은 모공을 막게 되어 피부호흡을 방해하게 되어 피부트러블의 발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밖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탄력있고 주름없는 피부를 유지해 줄수 있는 방법으로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주고 취침전 화장품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세안을 해주고 오이팩,수분팩등의 간단한 방법을 통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