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벌초 시기 벌에쏘였을때 뱀에물렸을때 대처방법!!

마니또 피부관리실 2011. 8. 28. 06:01


해마다 추석을 몇주 앞두고 벌초 시기가 되면서 조상님들의 산소에 벌초를 하기 위해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요즘은 벌초할때 거의 예초기를 사용하여 빠른시간에 넓은 곳을 벌초할 수 있지만 아직 산속 깊은곳에 있는 조상님의 묘에는 예초기를 가지고 갈 수 없어 낫과 갈고리를 들고 벌초를 해야 합니다.

시골에 사람들이 많이 살던 예전과 달리 지금의 시골동네 작은 산의 경우에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완전 원시림으로 변해서 멧돼지나 뱀및 벌등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해마다 벌초 시기에 벌에 쏘이게 되면서 위험한 상황을 겪게 되는 분들의 뉴스를 통해 접하곤 합니다.

올해도 역시 벌초 시기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오늘혹은 다음주 쯤에 조상님들의 산소에 벌초를 하시러 완전무장을 하고 가실것으로 예상됩니다.



 

벌초 시기 유의 사항


8월에서 9월 사이 지금의 시즌에 벌들은 확장과 번식을 위해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며 이때 벌들의 공격을 받게 되면 떼를 지어 공격하게 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벌초시 벌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노란색혹은 흰색및 밝은 계통의 옷과 보푸라기및 털이 많은옷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진한향수나 화장품등 벌을 자극할 수 있는 냄새를 피하고 긴소매의 옷을 입어 맨살을 드러내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벌초전에 미리 주변환경을 파악하고 벌집이 있는곳을 발견하면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에 쏘였을때


잘못하여 벌집을 건드리게 되었다면 20m이상 멀리 피해서 장애물뒤에 숨고 자세를 낮추고 엎드려야 합니다.

이미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등으로 피부를 밀어서 벌침을 뽑아내도록 합니다.

벌침을 뽑아낸 이후에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소염제를 발라주어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도록 해야합니다.

      


뱀에 물렸을때


벌초 시기에 뱀에 물리게 될 가능성 역시 벌에 쏘이게 되는 경우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라 할 수있으며 뱀에 물리게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까지 오는 신발을 신고 길이 보이지 않는 경우 미리 장대등으로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뱀에 물리게 된다면 빨리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도록 해야 합니다.

휴대전화기의 카메라등으로 뱀을 찍을 수 있다면 치료에 도움이 되며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고 심장보다 낮게 하여 고정하고 상처부위를 절개하는등의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뱀에 물린 부위가 부어오른다면 뱀에 물린 곳에서 5~10㎝ 심장 위쪽을 끈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해야 하며 뱀에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아내는 방법은 입에 상처가 있거나 충치가 있는 경우 매우 위험하므로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응급조치후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