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잦은 세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마니또 피부관리실 2009. 11. 18. 06:02

세안을 자주 하는것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으며 특히 여드름피부나 건성피부의 소유자 분들에게는 더욱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 은 이제 어느정도의 상식으로 까지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잦은 세안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지 않은지 무엇때문에 좋지 않은 것 인지는 잘모르고 계시는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습니다.

피부에는 얇은 피지막이 존재하며 이피지막은 피지와 땀이 유화되면서 얇게 피부겉면에 막을 이루고 있으며 외부로 부터
종세균의 침투를 막아 주고 수분증발을 막아주어 피부에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피지분비가 많다고 해서 세안시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잦은 세안을 하게 된다면 적당히 있어야할 피지막까지 제거되어 피지분비는 더욱 왕성하게 되고 피부는 더욱 건조하게 되는 악순환이 됩니다.

따라서 적당한 일일 세안의 횟수는 아침과 저녁에 총2회 정도가 적당하다 하겠습니다.


Dia 107: Solo un poco mas
Dia 107: Solo un poco mas by Freddy The Boy 저작자 표시


잦은 세안이 좋지 않은 이유.


1.물과의 잦은 접촉은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게 되며 피부에 묻어 있던 물이 자연적으로 증발하게 될 때 피부 속의 수분도
함께 증발하기 때문에 얼굴이 당기고 각질이 생기며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 입니다.

2.세안시 손이나 타올등과 얼굴의 마찰은 얼굴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건강한 각질을 손상시키거나 벗겨 내게되어 수분부족
으로 인한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세안시 사용되는 세정제는 피부에 노폐물을 제거하기도 하지만 피지보호막을 손상시키게 되어 각종세균의 침투가 용이하게
해주어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대부분의 세안제는 노폐물의 제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알칼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얼굴의 천연 방어막인 피지막은 사
라지고 피부는 건조해지고 알칼리로 변화하게 되어 약알칼리를 좋아하는 모낭충의 번식과 활동이 많아 지게 되어 여드름및 피부트러블의 발생이 빈번하게 됩니다.


세안하는 방법


1.미온수와 저자극의 비누를 사용하되 얼굴을 비비거나 강한 자극을 사용하지 마시고 물을 튕겨주며 세안하며 비눗물을 완전
히 제거 한 후 마무리는 찬물로 긴장감을 주도록 합니다.

2.세안완료후 타올로 가볍게 눌러주듯 물기를 제거 한 후 스킨과 로션등을 이용하여 부족해 질 수 있는 수분과 유분을 보충
하여 줍니다.

아직 물기가 남아있을때 스킨과 로션등을 발라주는 이유는 피부의 탄력과 촉촉함을 유지 해주기 위함이므로 건조할때 발라 주는 것보다 촉촉한 느낌의 수분 유지력이 훨씬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