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선택방법과 사용방법

아주 오래전 옛날부터 인류는 향수를 사용해 왔는데 특히 이집트의 투탄크아멘의 능묘가 발굴되었을 때 약 3천년전에 사용된 향료가 발견된 적도 있을 정도로 향수의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예전의 향수는 지금의 사용용도와는 조금 다른 종교적인 의식이 거행될때 향료를 피우고 그 연기에 기도를 드렸으며 또 향료가 가진 강항 방부작용을 이용하여 고귀한 신분을 가진 사람이 죽었을 경우 그 시체를 오랜동안 보존하는데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의 향료는 남프랑스의 도시 그라스에서 시작되어 그중심에 있게 됩니다.

대게 향기로운 향수는 코를 강하게 자극하고 그사람의 분위기를 오랜동안 기억하게 되며 깊이 각인되는 특징이 있으며 실제로 냄새라는 강한 자극은 사람의 기억속에 매우 오랜동안 남아있게 됩니다.

 

향수의 선택방법

향수는 그사람의 성격이나 장소및 분위기와 연령및 취미등에 따라서 선택하고 향수를 구입할때 직접 코에 대고 냄새를 맡게 된다면 코에 마비가 오게 되면서 제대로된 향기를 구별하기 어려워 집니다.

따라서 향수를 선택할때 한꺼번에 너무 많은 향기를 맡는 것을 피해주고 향취는 맥박이 뛰는곳 즉 손목이나 흰종이에 한두방울 떨어뜨려 알콩이 증발한 이후 남는 향취 즉 미들 노트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향수는 피부에 직접 뿌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피부가 예민하여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면 피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향수를 사용하기전 손을 깨끗이 씻어주고 사용후에는 마개를 잘 닫아주어야 하며 향수를 중복해서 두가지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향수를 사용하기전에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손상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향수 사용방법

향수는 샤워후에 몸에 온기가 있고 촉촉할때 살짝 뿌려주는 것이 좋고 외출전 30분 전에 맥박이 뛰는 부위에 향수를 살짝 뿌려주어야 하며 속옷이나 손수건을 다리미에 다리기전 살짝 뿌려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향수를 뿌린 손수건등을 핸드백에 넣어두게 된다면 핸드백을 열 때 마다 향이 새어나오면서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향수를 사용하기전에 머리카락과 피부등을 청결히 해주어 땀냄새를 없애주도록 하여야 하며 겨드랑이와 같이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는 향수사용을 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과다한 향수의 사용은 오히려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으며 흰색의 옷이나 엷은 옷등에는 얼룩이 질 수 있으므로 직접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거나 상처난 부위에는 향수를 직접 바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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