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피부 면역기능의 종류와 면역작용

마니또 피부관리실 2011. 12. 29. 06:01
피부는 가장 바깥쪽에서 다른 신체기관에 비해서 가장 먼저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모든 바이러스나 균들이 가장 먼저 접촉하게 되는 곳이 피부라 할 수 있으며 호흡기 점막을 통해서 들어오는 곳 역시 점막이 피부조직 이므로 똑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면역체계가 건강해야 우리몸이 건강하다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건강한 피부가 유지되어야만 면역의 구조가 완전하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건조하고 추운날씨에 피부수분이 부족하게 된다면 각질의 발생이 쉬워지게 되며 피부가 메마르게 되는데 충분한 수분의 섭취는 피부의 면역기능과 보호기능및 재생 기능을 유지해주게 됩니다.

우리몸의 수분과 영양분이 부족하면 신체건강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처럼 피부건강 역시 마찬가지이며 요즘처럼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가 계속되는 겨울철에는 수분 관리가 피부면역 작용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게 됩니다.


 



면역의 종류


우리몸의 면역이란 어떤 특정한 병원체나 독소등에 대해서 저항성을 갖는 상태를 의미하며 선척적 면역과 후천적 면역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선천적 면역 이란 태어날때 부터 가지고 있던 자연적인 면역으로서 종족이나 인종및 개인차이가 있으며 타고난 저항력이나 방어력등으로 병을 치유해 나가는 면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체내로 침입한 이물질을 백혈구나 림프구및 비만세포등이 방어해 나가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후천적 면역의 경우 전염병 감염후나 예방접종등에 의해서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면역이며 능동면역과 수동면역으로 구분되어 지는데 능동면역의 경우 전염병 감염 후 형성되거나 예방접종에 의해 형성되는 면역이며 수동면역의 경우 태반이나 수유를 통해서 얻기도 하며 인공혈청등의 주사에 의해 얻어지기도 합니다.





피부의 면역작용

 
우리의 피부에서도 면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에 관여하는 세포는 랑게르한스세포라고 합니다.

랑게르한스세포는 표피세포의 2~4%를 차지하는 별모양의 많은 세포질 돌기를 가진 수지 상세포로 주로 유극층에 산재해 있습니다.

구강및 생식기 점막의 상피와 림프절및 피지선과 한선,유선,모낭세포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들 면역세포의 경우 피부의 면역학적 반응과 알레르기 반응에 관계하며 외부의 이물질등이 피부에 침투하게 된다면 즉시 반응하게 되면서 면역담당 세포인 림프구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이나 기타 이물질등이 피부에 닿게 된다면 알레르기 반응등의 이상증상이 피부에 발생하게 되는것 입니다.